안녕하세요. 오늘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형제자매 관계 교육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집에서는 거의 매일 크고 작은 다툼이 벌어지기 마련인데, 이 시기에 관계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성인이 된 이후의 형제 관계까지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꼭 알아두면 좋은 부분들을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왜 형제자매 관계 교육이 중요한지
초중학생 시기는 자아가 강해지면서 형제자매와의 비교, 경쟁, 영역 다툼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때입니다. 이 시기에 쌓인 서운함이나 억울함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완전히 단절되는 경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부모가 중간에서 어떻게 개입하느냐에 따라 형제자매가 평생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자리 잡을 수도, 반대로 경쟁자로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꼭 필요한 교육 1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몫을 인정하기
형제자매를 키우다 보면 무심코 성적이나 습관을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교당하는 아이는 물론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는 아이도 부담을 느끼고 관계가 불편해집니다. 각자의 강점과 속도를 따로 인정해 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교육 2 다툼이 생겼을 때 판정자 대신 중재자 되기
형제자매 싸움이 생기면 부모가 누가 잘못했는지 바로 판단해 벌을 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부모에게 판정을 미루게 됩니다. 양쪽의 이야기를 각각 들어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질문을 던져주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꼭 필요한 교육 3 함께하는 긍정적 경험 의도적으로 만들기
다툼만 반복되면 형제자매 사이에 부정적인 기억만 쌓이게 됩니다. 함께 요리를 하거나 짧은 여행, 게임처럼 협력이 필요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긍정적인 추억을 쌓아주는 것이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다툼이 있어도 관계 자체가 흔들리지 않는 기반이 됩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너는 왜 형(동생)만큼 못하니”처럼 형제자매를 직접 비교하는 말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이런 말은 당장의 행동을 고치기보다 형제자매 사이의 적대감과 부모에 대한 서운함만 키웁니다. 또한 한쪽 아이 편만 계속 들어주는 태도도 다른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핵심은 형제자매를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몫을 인정해 주는 것, 다툼이 생겼을 때 판정자가 아니라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 그리고 함께하는 긍정적 경험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비교하는 말과 편들기를 피하는 것까지 더해지면 형제자매는 평생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관계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